체코 쳄피언이 대회에서
사용한 버전이 입고 되었어요.
(사쿠라 버전 예약판매)
체코 브루어스컵 챔피언 "재키"가 대회에서 사용했던 "Natura"버전이
입고 되었습니다. 사쿠라 버전은 현재 예약 판매중입니다.
6월 초 배송 예정입니다!
이제까지 버전들 중에 가장 실물이 아름다우며,
커피를 재활용하여 만들어냈기에 환경적이기도 합니다.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제가 이 드리퍼를 한국에 소개하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그렇거든요.
저는 6월 Best of Panama심사를 위해 파나마에 방문했습니다.
그때 저는 재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수많은 월드 챔피언들과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자리였는데,
재키는 사진속의 솔로드리퍼를 정말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커피를 내려줬습니다.
솔직히 그때까지 재키가 브루어스컵 챔피언인지 몰랐습니다.
아시아에서 온 커피 정말 좋아하는 바이어구나라고 생각만 했었죠.
그러다가 함께 커핑을 하게 되었는데,
우리는 급속도로 친해졌습니다.
비슷한 나이에 각자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고,
파나마에 올만큼 커피에 미쳐있는 사람이 전세계에 얼마나 될까요?
재키는 저와 입맛도 비슷했고,
가장 신기했던 부분이 추출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이 놀랍도록 일치했습니다.
제가 언젠가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던 드리퍼가 딱 이런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었거든요.
제가 드리퍼에 늘 원했던 것이 2가지였습니다.
1. 빠른 추출 속도
2. 균일한 추출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드리퍼를 바꾸는것보다 여과지를 바꾸는게
추출 양상을 훨씬 많이 바꿀수 있다고 생각해왔던 사람입니다.
근데 솔로는 실제로 추출 속도가 일반적인 드리퍼들 보다 빨랐습니다.
"유의미"했습니다.
같은 여과지를 사용하고 오레아와 솔로드리퍼를 통해 똑같이 추출하면,
솔로드리퍼는 사용했을때 10-20초정도 추출 속도가 더 빨랐습니다.
놀랍지 않으신가요?
지금 당장 집에 있는 일반적인 드리퍼를 사용해서 실험해보시면,
생각보다 드리퍼들끼리 추출 속도가 그리 차이나지 않음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단, 여과지가 동일해야합니다)
무조건 추출 속도가 빠르다고 좋은 일은 아닐겁니다.
다만 추출 흐름이 빠른 드리퍼는 바리스타가 해볼수 있는게 많습니다.
빠르게 추출을 끝낼수도 있고, 유량을 조절하며 천천히 추출할수도 있으며.
평소보다 더 가늘게 분쇄해서 커피를 추출해볼수도 있습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최근 유행하는 라이트로스팅이나 비싼 게이샤 커피에 최적화 되어있는 드리퍼가 생각합니다.
한잔에 20g을 사용하던 시대에서 어느새 15g을 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그 다음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솔로를 사용하면 12g 레시피로도 정말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이런 추출이 가능하게 된 이유가 2가지 특별한 구조때문입니다.
첫번째는 40%의 각도로 만들어졌습니다. 현존하는 드리퍼들중에서 상당히 경사가 가파른편입니다.
그래서 더욱 균일하고 빠른 추출을 가능하게 합니다.
두번째는 아래 사진과 같이 홀의 경계부분의 각도가 있습니다.
필터가 드리퍼의 아랫면과 만나는 부분이 최소화 되어있는 구조입니다.
이런 세심한 구조를 설계해서 솔로 드리퍼는 현존하는 그 어떠한 드리퍼와도
상당히 다른 추출 프로파일을 보여주게 된것이죠.
솔직히 이번에 저희 팀원이 브루어스컵 신청에 성공했으면 이 드리퍼를 들고 나갈려고 했습니다.
아쉽게도 저희 팀은 0차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치열한 신청 경쟁에서 실패...
그래서 솔로 드리퍼는 저희 블랙로드 성수점 1,2월기간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1,2월은 편하게 워크인으로 방문이 가능하니 놀러오셔서 커피도 맛보시고,
아름다운 솔로 드리퍼로 추출한 커피도 맛보시길 바랍니다.
12g레시피로 커피는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합니다.
사실 드리퍼를 판매할 생각자체가 없었는데,
커피에 미쳐, 파나마에 방문했던 일이 저에게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줬습니다.
체크 챔피언이 직접 제작한 드리퍼를 한국에 독점적으로 소개할수 있는일이
이렇게 우연하게 생길수가 있었을까요?
*솔로드리퍼는 비싼 커피에 최적화 되어있다!
최근 솔로드리퍼를 사용하면서 제가 더욱 느끼게 된 사실이 바로 이것입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커피 추출은 대부분의 레시피들이 원두 20g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커피의 가격이 워낙 많이 상승했고, 그것에 추가하여 사람들이 마시는 한잔의 용량이 줄었습니다.
한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 조금씩 여러가지 커피를 맛보고 싶어하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블랙로드 성수에서는 물빠짐이 좋고, 균일한 추출을 가능하게하는 솔로 드리퍼를 활용해서
12g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원두 사용량 12g / 총 물량 : 190g / 물 온도 95도
1차 푸어 40g, 30s
2차 푸어 50g, 50s
3차 푸어 50g, 1분 20s
4차 푸어 50g, 물이 다 빠질때까지.
총 추출시간이 2분 30초정도가 되도록 분쇄도를 조절하시면 좋습니다.
* 홀더 포함가격입니다.
* 추천 여과지는 칼리타 웨이브 155사이즈입니다.
* 첫 판매시 관세를 계산못해서 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가격이 더 오를것 같습니다.
*재질 정보 : Food Safe Polypropy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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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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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브루어스컵 챔피언 "재키"가 대회에서 사용했던 "Natura"버전이
입고 되었습니다. 사쿠라 버전은 현재 예약 판매중입니다.
6월 초 배송 예정입니다!
이제까지 버전들 중에 가장 실물이 아름다우며,
커피를 재활용하여 만들어냈기에 환경적이기도 합니다.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제가 이 드리퍼를 한국에 소개하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그렇거든요.
저는 6월 Best of Panama심사를 위해 파나마에 방문했습니다.
그때 저는 재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수많은 월드 챔피언들과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자리였는데,
재키는 사진속의 솔로드리퍼를 정말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커피를 내려줬습니다.
솔직히 그때까지 재키가 브루어스컵 챔피언인지 몰랐습니다.
아시아에서 온 커피 정말 좋아하는 바이어구나라고 생각만 했었죠.
그러다가 함께 커핑을 하게 되었는데,
우리는 급속도로 친해졌습니다.
비슷한 나이에 각자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고,
파나마에 올만큼 커피에 미쳐있는 사람이 전세계에 얼마나 될까요?
재키는 저와 입맛도 비슷했고,
가장 신기했던 부분이 추출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이 놀랍도록 일치했습니다.
제가 언젠가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던 드리퍼가 딱 이런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었거든요.
제가 드리퍼에 늘 원했던 것이 2가지였습니다.
1. 빠른 추출 속도
2. 균일한 추출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드리퍼를 바꾸는것보다 여과지를 바꾸는게
추출 양상을 훨씬 많이 바꿀수 있다고 생각해왔던 사람입니다.
근데 솔로는 실제로 추출 속도가 일반적인 드리퍼들 보다 빨랐습니다.
"유의미"했습니다.
같은 여과지를 사용하고 오레아와 솔로드리퍼를 통해 똑같이 추출하면,
솔로드리퍼는 사용했을때 10-20초정도 추출 속도가 더 빨랐습니다.
놀랍지 않으신가요?
지금 당장 집에 있는 일반적인 드리퍼를 사용해서 실험해보시면,
생각보다 드리퍼들끼리 추출 속도가 그리 차이나지 않음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단, 여과지가 동일해야합니다)
무조건 추출 속도가 빠르다고 좋은 일은 아닐겁니다.
다만 추출 흐름이 빠른 드리퍼는 바리스타가 해볼수 있는게 많습니다.
빠르게 추출을 끝낼수도 있고, 유량을 조절하며 천천히 추출할수도 있으며.
평소보다 더 가늘게 분쇄해서 커피를 추출해볼수도 있습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최근 유행하는 라이트로스팅이나 비싼 게이샤 커피에 최적화 되어있는 드리퍼가 생각합니다.
한잔에 20g을 사용하던 시대에서 어느새 15g을 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그 다음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솔로를 사용하면 12g 레시피로도 정말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이런 추출이 가능하게 된 이유가 2가지 특별한 구조때문입니다.
첫번째는 40%의 각도로 만들어졌습니다. 현존하는 드리퍼들중에서 상당히 경사가 가파른편입니다.
그래서 더욱 균일하고 빠른 추출을 가능하게 합니다.
두번째는 아래 사진과 같이 홀의 경계부분의 각도가 있습니다.
필터가 드리퍼의 아랫면과 만나는 부분이 최소화 되어있는 구조입니다.
이런 세심한 구조를 설계해서 솔로 드리퍼는 현존하는 그 어떠한 드리퍼와도
상당히 다른 추출 프로파일을 보여주게 된것이죠.
솔직히 이번에 저희 팀원이 브루어스컵 신청에 성공했으면 이 드리퍼를 들고 나갈려고 했습니다.
아쉽게도 저희 팀은 0차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치열한 신청 경쟁에서 실패...
그래서 솔로 드리퍼는 저희 블랙로드 성수점 1,2월기간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1,2월은 편하게 워크인으로 방문이 가능하니 놀러오셔서 커피도 맛보시고,
아름다운 솔로 드리퍼로 추출한 커피도 맛보시길 바랍니다.
12g레시피로 커피는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합니다.
사실 드리퍼를 판매할 생각자체가 없었는데,
커피에 미쳐, 파나마에 방문했던 일이 저에게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줬습니다.
체크 챔피언이 직접 제작한 드리퍼를 한국에 독점적으로 소개할수 있는일이
이렇게 우연하게 생길수가 있었을까요?
*솔로드리퍼는 비싼 커피에 최적화 되어있다!
최근 솔로드리퍼를 사용하면서 제가 더욱 느끼게 된 사실이 바로 이것입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커피 추출은 대부분의 레시피들이 원두 20g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커피의 가격이 워낙 많이 상승했고, 그것에 추가하여 사람들이 마시는 한잔의 용량이 줄었습니다.
한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 조금씩 여러가지 커피를 맛보고 싶어하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블랙로드 성수에서는 물빠짐이 좋고, 균일한 추출을 가능하게하는 솔로 드리퍼를 활용해서
12g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원두 사용량 12g / 총 물량 : 190g / 물 온도 95도
1차 푸어 40g, 30s
2차 푸어 50g, 50s
3차 푸어 50g, 1분 20s
4차 푸어 50g, 물이 다 빠질때까지.
총 추출시간이 2분 30초정도가 되도록 분쇄도를 조절하시면 좋습니다.
* 홀더 포함가격입니다.
* 추천 여과지는 칼리타 웨이브 155사이즈입니다.
* 첫 판매시 관세를 계산못해서 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가격이 더 오를것 같습니다.
*재질 정보 : Food Safe Polypropy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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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 품절 및 제품 디테일 변경시,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입금자명이나 입금액이 다를 경우, 커핑포스트(010-2241-244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교환/반품
* 커핑포스트의 모든 원두는 로스팅 후 10일 이내에 판매합니다.
-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은 상품 수령후 7일 이내에 커핑포스트로 도착해야 하고, 교환/반품시 배송비는 고객부담 입니다.
- 상품 하자 및 오배송 등의 사유로 교환/반품시 상품 수령후 2주 이내에 커핑포스트에 도착해야하며, 반품 비용은 커핑포스트에서 부담합니다.
- 단순 변심으로 인한 제품 반품 시에는 왕복 배송비를 모두 부담해주셔야 합니다.
교환/반품/환불 불가기준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현저히 상실된 경우
- 구매 상품의 구성품이 누락된 경우
- 기타(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 관련 법률이 정하는 청약철회 제한사유에 해당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