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로스트 오리진을 방문했습니다. 워낙 살수 있는 커피의 재고가 적었지만 운이 좋게 이 커피를 5킬로 구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바로 월드브루어스컵 챔피언쉽에서 그들의 커피를 사용한 사람이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로스트오리진은 올해 가장 "핫"한 프로듀서가 될것입니다.
이 커피는 아쉽게도 국내에 딱 20킬로만 입고되었습니다.
정말 대회에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소량 보내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COFFEE DETAIL
영문명 Panama Lost origin Jaramiyo Geisha Anaerobic Washed with Yeast
원산지 Panama
농장 Don Benji
프로듀서 Lost Origin
고도 1,500m
품종 Geisha
가공법 Anaerobic Washed with Yeast
향미 자스민 베르가못 오렌지 실키 슈퍼클린
재고량 10kg
용량 1kg
STORY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떠오르고 있는 프로듀서가 있습니다.
바로 "로스트 오리진"!
이곳은 원래 맥주 양조장이었고, 실제로 맥주 업계에서도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근데 그들의 천재성은 그것에 멈추지 않고 그 기술력을 커피 산업에 도입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맥주에 사용되었던 효모들을 커피의 맛과 향을 더욱 잘 드러내기위해 사용하기 시작한것이죠.
그래서 그들은 농장이 없습니다. 보케테에 있는 농장들에서 체리를 매입하죠.
일반적인 것보다 더 높은 가격에 더 높은 기준의 체리를 매입해서 냉장 컨텐이너로 새벽에 배송합니다.
보케테와 로스트 오리진이 위치한 파나마 시티는 7시간이상의 거리이기에 밤새도록 이동을한뒤,
새벽 6시에 바로 가공을 시작합니다.
커피 체리에 조금의 변수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마인드죠.
얼마전 저는 이곳을 직접 방문했었습니다.
커피 산지를 조금 다녀본 분들이라면 아마 그들의 시설과 관리상태를 보게 되면,
입이 떡 벌어질것입니다.
깨끗한것은 당연하거니와, 세심한 컨트롤이 가능한 모든 설비들은 우주 1위라고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커피들을 드셔보셔야할 이유를 단 3가지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맛입니다.
가장 가공을 잘했다라고 이야기하는것이 다소 오만한 이야기일수도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환경과 철학에따라 가공은 달라질테니깐요.
하지만 정말 최고의 커피 가공을 했다라는 타이틀이 있다면 로스트오리진을 뺴고 이야기할수 없을겁니다.
그 결과는 작년 Best of Panama에서 오늘 소개될 돈벤지 농장의 체리를 매입하여 가공한 커피가 수상을 했다는 것으로도 알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로스트 오리진이 올해 2년차라는 사실이죠.
1년차에 이미 BoP 수상을했습니다.
두번째는 올해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이 로스트 오리진의 커피를 사용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농장의 커피는 아니지만, 이 커피들을 맛보시면 왜 수상했는지 분명 이해하실수 있을것입니다.
정말 깨끗하고 몇가지의 향미들이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특히 하라미요농장의 커피는 딸기, 돈벤지농장의 커피는 자스민, 베르가못이 선명합니다.
세번째는 희소성입니다.
아마 올해 한국에서 그들의 커피를 더욱 보기 힘들어질것입니다.
제가 운이좋게 월드챔피언이 사용하기전에 구매해와서 이렇게 소개할수 있지...
이미 전세계 바이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이 커피를 판매하지말고 대회출전하는 분들을 위해서 남겨둘까란 고민을 하지만.
다시 제가 좋은 생두를 사기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소개합니다.
판매하기 싫어요.
제가 다 마시고 싶습니다.
아래는 각 Lot별로 가공에 대한 설명입니다.
*DOBE_GEIS_060_095
Harvested in late February at Don Benjie’s estate, this batch of geisha cherries was depulped and fermented under 9 psi of pressure. Lunar Crush yeast, popular for its enhanced ability to bio transform thiols, was selected as inoculum to enhance the fruity qualities of the cup. To impact the fermentation dynamics, temperature gradually increased over time. Following this process, seeds remained in our drying facility for 21 days, until reaching the desirable moisture content.
*JARA_GEIS_039_065
We believe that through the understanding of fermentation, outstanding profiles can be achieved. Our intention for lot 065 was to honor the cherries’ innate qualities, while intensifying their fruitiness. Harvested in early January at Jaramillo Estate, lot 065 was depulped and fermented at 20°C, and under 4 psi of pressure for 3 days. Microbes selected to create a dynamic fermentation environment were Pichia kluyveri, Torulaspora delbrueckii and Framgarden Kveik. Following controlled fermentation, coffee seeds remained in our drying facilities for 22 days, until they reached the desired moisture content.
RECIPE
동봉된 레시피 참조해주세요
STORAGE
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DELIVERY
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배송일 기준 10일이내의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송관련 문의는 010.4535.2941로 부탁드립니다.
ROAST
블랙로드커피에서는 두가지 로스팅 머신을 사용중입니다.
약배전에 최적화되어있는 Loring S7과 전통적인 로스팅에 최적화 되어있는 프로밧 L12입니다.
"다양성"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도록 실험과 철저한 QC를 통해 지속적으로 로스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커피도감
블랙로드에서는 여러분들의 커피라이프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드리기위해서 커피도감 앱을 개발했습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커피들을 기록도하실수 있고, 커피를 재밌게 배워가실수도 있어요!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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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로스트 오리진을 방문했습니다. 워낙 살수 있는 커피의 재고가 적었지만 운이 좋게 이 커피를 5킬로 구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바로 월드브루어스컵 챔피언쉽에서 그들의 커피를 사용한 사람이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로스트오리진은 올해 가장 "핫"한 프로듀서가 될것입니다.
이 커피는 아쉽게도 국내에 딱 20킬로만 입고되었습니다.
정말 대회에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소량 보내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COFFEE DETAIL
영문명 Panama Lost origin Jaramiyo Geisha Anaerobic Washed with Yeast
원산지 Panama
농장 Don Benji
프로듀서 Lost Origin
고도 1,500m
품종 Geisha
가공법 Anaerobic Washed with Yeast
향미 자스민 베르가못 오렌지 실키 슈퍼클린
재고량 10kg
용량 1kg
STORY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떠오르고 있는 프로듀서가 있습니다.
바로 "로스트 오리진"!
이곳은 원래 맥주 양조장이었고, 실제로 맥주 업계에서도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근데 그들의 천재성은 그것에 멈추지 않고 그 기술력을 커피 산업에 도입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맥주에 사용되었던 효모들을 커피의 맛과 향을 더욱 잘 드러내기위해 사용하기 시작한것이죠.
그래서 그들은 농장이 없습니다. 보케테에 있는 농장들에서 체리를 매입하죠.
일반적인 것보다 더 높은 가격에 더 높은 기준의 체리를 매입해서 냉장 컨텐이너로 새벽에 배송합니다.
보케테와 로스트 오리진이 위치한 파나마 시티는 7시간이상의 거리이기에 밤새도록 이동을한뒤,
새벽 6시에 바로 가공을 시작합니다.
커피 체리에 조금의 변수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마인드죠.
얼마전 저는 이곳을 직접 방문했었습니다.
커피 산지를 조금 다녀본 분들이라면 아마 그들의 시설과 관리상태를 보게 되면,
입이 떡 벌어질것입니다.
깨끗한것은 당연하거니와, 세심한 컨트롤이 가능한 모든 설비들은 우주 1위라고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커피들을 드셔보셔야할 이유를 단 3가지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맛입니다.
가장 가공을 잘했다라고 이야기하는것이 다소 오만한 이야기일수도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환경과 철학에따라 가공은 달라질테니깐요.
하지만 정말 최고의 커피 가공을 했다라는 타이틀이 있다면 로스트오리진을 뺴고 이야기할수 없을겁니다.
그 결과는 작년 Best of Panama에서 오늘 소개될 돈벤지 농장의 체리를 매입하여 가공한 커피가 수상을 했다는 것으로도 알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로스트 오리진이 올해 2년차라는 사실이죠.
1년차에 이미 BoP 수상을했습니다.
두번째는 올해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이 로스트 오리진의 커피를 사용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농장의 커피는 아니지만, 이 커피들을 맛보시면 왜 수상했는지 분명 이해하실수 있을것입니다.
정말 깨끗하고 몇가지의 향미들이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특히 하라미요농장의 커피는 딸기, 돈벤지농장의 커피는 자스민, 베르가못이 선명합니다.
세번째는 희소성입니다.
아마 올해 한국에서 그들의 커피를 더욱 보기 힘들어질것입니다.
제가 운이좋게 월드챔피언이 사용하기전에 구매해와서 이렇게 소개할수 있지...
이미 전세계 바이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이 커피를 판매하지말고 대회출전하는 분들을 위해서 남겨둘까란 고민을 하지만.
다시 제가 좋은 생두를 사기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소개합니다.
판매하기 싫어요.
제가 다 마시고 싶습니다.
아래는 각 Lot별로 가공에 대한 설명입니다.
*DOBE_GEIS_060_095
Harvested in late February at Don Benjie’s estate, this batch of geisha cherries was depulped and fermented under 9 psi of pressure. Lunar Crush yeast, popular for its enhanced ability to bio transform thiols, was selected as inoculum to enhance the fruity qualities of the cup. To impact the fermentation dynamics, temperature gradually increased over time. Following this process, seeds remained in our drying facility for 21 days, until reaching the desirable moisture content.
*JARA_GEIS_039_065
We believe that through the understanding of fermentation, outstanding profiles can be achieved. Our intention for lot 065 was to honor the cherries’ innate qualities, while intensifying their fruitiness. Harvested in early January at Jaramillo Estate, lot 065 was depulped and fermented at 20°C, and under 4 psi of pressure for 3 days. Microbes selected to create a dynamic fermentation environment were Pichia kluyveri, Torulaspora delbrueckii and Framgarden Kveik. Following controlled fermentation, coffee seeds remained in our drying facilities for 22 days, until they reached the desired moisture content.
REC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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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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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송일 기준 10일이내의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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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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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배전에 최적화되어있는 Loring S7과 전통적인 로스팅에 최적화 되어있는 프로밧 L12입니다.
"다양성"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도록 실험과 철저한 QC를 통해 지속적으로 로스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커피도감
블랙로드에서는 여러분들의 커피라이프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드리기위해서 커피도감 앱을 개발했습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커피들을 기록도하실수 있고, 커피를 재밌게 배워가실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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