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는 젬포레스트의 농장주인 켈럽의 딸이름입니다. 켈럽은 20년전부터 품종에 미쳐있는 별종이었습니다. 그의 농장에 수많은 미지의 품종이 생긴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겠죠. 그는 이 똑똑한 품종에게 그의 딸이름을 붙였습니다.
그의 딸과 이 품종의 나이가 똑같습니다.
(극소량 제가 직접 가져와서 양이 적습니다)
COFFEE DETAIL
영문명 Thailand Nan Gem Forest Syrina Natural
원산지 Thailand
지역 Nan
농장 Gem Forest
농장주 Kalep
고도 1,500 masl
품종 Syrina
가공법 Natural
볶음도 Medium - Light
향미 라즈베리 파인애플 쥬이시 허니
재고량 100개
용량 50g
STORY
이치훈이 또 무슨 이야기를 할려고 이런 위험한 발언을 하는가 싶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솔직히 태국이나 대만에서 커피가 자라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도 많거든요. 이 커피는 태국 커피입니다라고 소개하면 "태국에도 커피가 있어요?"라는 대답을 돌아오기 마련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아시아커피는 더욱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은 큰 회사나 이미 커피 업계에서 잘되고 있는 분들보다 새로 시작한, 혹은 시작할려는 분들께 정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최근 저는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태국 CoE저지로 참가한 후 조금 더 자세히 그들의 농장을 둘러보고 싶었거든요. 3개의 농장을 일주일동안 방문했습니다. 왕복만 1600km가 되는 살인적인 일정이었습니다.
첫번째 방문지가 치앙마이의 Soft Coffee 두번째 세번째는 난이라는 지역에 있는 Gem Forest와 Dhmong이었습니다.
태국은 이제 막 정말 많은 커피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태국은 여느 중남미 국가들처럼 커피를 재배하기에 천혜의 환경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나라에는 스페셜티 커피의 폭풍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CoE가 2023년에 이어서 2024년에도 열리는것을 보면 그들의 열기가 한순간의 화제가 아님을 알수 있죠.
그리고 이런 열기의 배경에는 태국에서 스페셜티 커피가 잘 판매되기 때문도 있습니다.치앙마이나 방콕에 가보시면 비싼 핸드드립 커피를 취급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유난히도 자국(태국) 커피를 판매합니다.
저만해도 태국에가서 파나마 게이샤를 마시기보다 태국 커피를 마시게 되더군요.
관광지에가면 현지식을 먹고 싶잖아요?
그것과 비슷한 맥락이었습니다.
그래서 커피 프로듀서들이 많아지게 된것이죠.
지역별로 대회도 많아졌고 농부들이 자신의 커피를 프로모션할 방법도 다양합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 Gem Forest나 Dhamong은 솔직히 저희가 구매할 생두가 없을지경이었습니다. 그들은 직접 커피를 볶아서 지역 카페들에 납품까지 하다보니, 커피의 퀄리티는 매년 급상승하게되었고 수요를 공급이 못따라가게 된것이죠.
말그대로 "보석"같은 커피가 된것입니다.
7시간을 걸려서 치앙마이에서 난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젬포레스트에 도착한 우리를 그들은 그리 반기지 않았습니다.
"또 게이샤 찾는 외국인들이 왔군"이라고 생각했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젬포레스트는 그들의 게이샤 커피로 2021년에 Best of Thailand에서 1위를 했습니다. 그뒤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태국 게이샤를 구하러 왔던 것입니다.
젬 포레스트가 있는 "난"이라는 지역은 최근 태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커피 산지입니다. 1500m가 넘는 고도와 비옥한 환경은 커피를 달콤하고 과일같은 느낌이 풍부하게 하죠.
젬 포레스트의 농장주인 켈럽은 이야기합니다.
"게이샤는 농부들에게 그리 좋은 품종이 아니야, 매년 얼마나 생산될지 예상도 잘 안되거든. 사실 올해 게이샤는 양이 너무 적었어."
바이어들은 그의 농장에서 게이샤만 찾고 다른 커피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 이 곳에서 정말 보석같은 커피를 찾았습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할 두가지 커피는 그가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콤부차 프로세스입니다. "가향"아니야?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사실 콤부차는 어떤 관점에서는 오히려 떼루아를 더욱 강조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효모, 이스트를 넣어서 발효한 커피들을 요즘 고급커피로 많이 마주합니다.
근데 그런것들은 그 지역의 자연환경을 대변하지 못합니다.
유명한 커피 프로듀서들의 컨설팅 결과 정도에 머물러있을 뿐이죠.
그리고 비쌉니다.
하지만 콤부차는, 특히 캘럽이 추구하는 콤부차는 그 지역의 특산물이나 떼루아를 듬뿍 반영한 천연 효모들에 가깝습니다. 일종의 떼루아 부스트같은 개념이죠.
그는 가공할때 이 콤부차를 활용해서 커피에 특색을 더합니다.
캘럽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커피가 존재하지 않던 이 땅에 그는 게이샤를 심었고, 세리나(IPR 107) 라는 품종을 발견했으며, 콤부차가 단순히 발효를 넘어 떼루아를 부스트할수도 있다는 이론을 제안합니다. 그의 상상력은 태국이라는 나라의 스페셜티 커피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저희를 반기지 않았던 캘럽이 저희가 떠날때 그 누구에게도 주지 않았던 그들의 생두를 조금 판매해줬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희는 당신에게서 게이샤를 원하지 않습니다. 전세계 어디에나 게이샤가 있어요.
블랙로드커피는 다양성을 알리는 회사입니다. 전 당신의 새로운 커피를 한국에 알리고 싶습니다"
캘럽은 아마도 한국에서 이상한 녀석이 왔네? 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에게서 셀리나와 파인 로부스타를 구매해왔거든요.
전 이 두가지 커피를 맛볼때 그 두근거림을 잊을수 없습니다.
전세계 어디에서 로부스타를 콤푸차를 넣어 무산소발효를 할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이 커피는 로부스타를 무산소발효 워시드한 커피입니다.
옥수수수염차 같은 향에 더해서 클린함과 사과같은 산미가 있습니다.
놀라웠죠.
그리고 세리나는 젬 포레스트에서 발견한 품종입니다.
캘럽의 말을 빌려보자면 세리나는 정말 똑똑한 커피 나무라고 합니다.
지속가능함을 스스로 실천하는 나무인데, 그 이유가 땅과 떼루아가 좋지 않을때는 생산량을 적게 만들어내고 떼루아가 좋을때는 더 많은 체리가 열린다는 것이었죠.
대부분의 카티모르는 무조건 많은 생산량을 만들어내기에 그 지역의 땅이 힘을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캘럽은 그의 이런 애정을 담아 그의 딸이름을 이 품종에 붙여줍니다.
그래서 재밌는게 그의 딸인 세리나와 그의 품종 세리나는 같은 나이를 가지고 있죠.
세리나는 콤부차 무산소발효를 해서 내추럴가공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캘럽의 커피는 정말 보석같습니다.
깨끗하고 그들이 나타내야할 좋은 향들만 나타납니다.
전세계 그 어디에도 이런 농장들이 잘 없습니다.
오늘은 젬 포레스트만 소개했지만, 소프트커피와 드하몽도 엄청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는 지금 당장 다음주에도 떠날수가 있습니다.
중남미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선점되어있습니다.
아시아 산지에 대한 관심이 조금 생기시나요?
멋진 커피 프로듀서들과 우리가 함께 꿈을꿔갈수가 있는 것이죠.
오늘 한국에 처음으로 들어온 그들의 로부스타와 세리나를 공개합니다.
그들도 남은 재고가 없어서 정말 소량만 가져왔습니다.
RECIPE
동봉된 레시피를 참조해주세요
STORAGE
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DELIVERY
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배송일 기준 10일이내의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송관련 문의는 010.4535.2941로 부탁드립니다.
ROAST
블랙로드커피에서는 두가지 로스팅 머신을 사용중입니다.
약배전에 최적화되어있는 Loring S7과 전통적인 로스팅에 최적화 되어있는 프로밧 L12입니다.
"다양성"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도록 실험과 철저한 QC를 통해 지속적으로 로스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커피도감
블랙로드에서는 여러분들의 커피라이프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드리기위해서 커피도감 앱을 개발했습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커피들을 기록도하실수 있고, 커피를 재밌게 배워가실수도 있어요!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 링크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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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는 젬포레스트의 농장주인 켈럽의 딸이름입니다. 켈럽은 20년전부터 품종에 미쳐있는 별종이었습니다. 그의 농장에 수많은 미지의 품종이 생긴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겠죠. 그는 이 똑똑한 품종에게 그의 딸이름을 붙였습니다.
그의 딸과 이 품종의 나이가 똑같습니다.
(극소량 제가 직접 가져와서 양이 적습니다)
COFFEE DETAIL
영문명 Thailand Nan Gem Forest Syrina Natural
원산지 Thailand
지역 Nan
농장 Gem Forest
농장주 Kalep
고도 1,500 masl
품종 Syrina
가공법 Natural
볶음도 Medium - Light
향미 라즈베리 파인애플 쥬이시 허니
재고량 100개
용량 50g
STORY
이치훈이 또 무슨 이야기를 할려고 이런 위험한 발언을 하는가 싶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솔직히 태국이나 대만에서 커피가 자라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도 많거든요. 이 커피는 태국 커피입니다라고 소개하면 "태국에도 커피가 있어요?"라는 대답을 돌아오기 마련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아시아커피는 더욱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은 큰 회사나 이미 커피 업계에서 잘되고 있는 분들보다 새로 시작한, 혹은 시작할려는 분들께 정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최근 저는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태국 CoE저지로 참가한 후 조금 더 자세히 그들의 농장을 둘러보고 싶었거든요. 3개의 농장을 일주일동안 방문했습니다. 왕복만 1600km가 되는 살인적인 일정이었습니다.
첫번째 방문지가 치앙마이의 Soft Coffee 두번째 세번째는 난이라는 지역에 있는 Gem Forest와 Dhmong이었습니다.
태국은 이제 막 정말 많은 커피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태국은 여느 중남미 국가들처럼 커피를 재배하기에 천혜의 환경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나라에는 스페셜티 커피의 폭풍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CoE가 2023년에 이어서 2024년에도 열리는것을 보면 그들의 열기가 한순간의 화제가 아님을 알수 있죠.
그리고 이런 열기의 배경에는 태국에서 스페셜티 커피가 잘 판매되기 때문도 있습니다.치앙마이나 방콕에 가보시면 비싼 핸드드립 커피를 취급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유난히도 자국(태국) 커피를 판매합니다.
저만해도 태국에가서 파나마 게이샤를 마시기보다 태국 커피를 마시게 되더군요.
관광지에가면 현지식을 먹고 싶잖아요?
그것과 비슷한 맥락이었습니다.
그래서 커피 프로듀서들이 많아지게 된것이죠.
지역별로 대회도 많아졌고 농부들이 자신의 커피를 프로모션할 방법도 다양합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 Gem Forest나 Dhamong은 솔직히 저희가 구매할 생두가 없을지경이었습니다. 그들은 직접 커피를 볶아서 지역 카페들에 납품까지 하다보니, 커피의 퀄리티는 매년 급상승하게되었고 수요를 공급이 못따라가게 된것이죠.
말그대로 "보석"같은 커피가 된것입니다.
7시간을 걸려서 치앙마이에서 난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젬포레스트에 도착한 우리를 그들은 그리 반기지 않았습니다.
"또 게이샤 찾는 외국인들이 왔군"이라고 생각했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젬포레스트는 그들의 게이샤 커피로 2021년에 Best of Thailand에서 1위를 했습니다. 그뒤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태국 게이샤를 구하러 왔던 것입니다.
젬 포레스트가 있는 "난"이라는 지역은 최근 태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커피 산지입니다. 1500m가 넘는 고도와 비옥한 환경은 커피를 달콤하고 과일같은 느낌이 풍부하게 하죠.
젬 포레스트의 농장주인 켈럽은 이야기합니다.
"게이샤는 농부들에게 그리 좋은 품종이 아니야, 매년 얼마나 생산될지 예상도 잘 안되거든. 사실 올해 게이샤는 양이 너무 적었어."
바이어들은 그의 농장에서 게이샤만 찾고 다른 커피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 이 곳에서 정말 보석같은 커피를 찾았습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할 두가지 커피는 그가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콤부차 프로세스입니다. "가향"아니야?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사실 콤부차는 어떤 관점에서는 오히려 떼루아를 더욱 강조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효모, 이스트를 넣어서 발효한 커피들을 요즘 고급커피로 많이 마주합니다.
근데 그런것들은 그 지역의 자연환경을 대변하지 못합니다.
유명한 커피 프로듀서들의 컨설팅 결과 정도에 머물러있을 뿐이죠.
그리고 비쌉니다.
하지만 콤부차는, 특히 캘럽이 추구하는 콤부차는 그 지역의 특산물이나 떼루아를 듬뿍 반영한 천연 효모들에 가깝습니다. 일종의 떼루아 부스트같은 개념이죠.
그는 가공할때 이 콤부차를 활용해서 커피에 특색을 더합니다.
캘럽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커피가 존재하지 않던 이 땅에 그는 게이샤를 심었고, 세리나(IPR 107) 라는 품종을 발견했으며, 콤부차가 단순히 발효를 넘어 떼루아를 부스트할수도 있다는 이론을 제안합니다. 그의 상상력은 태국이라는 나라의 스페셜티 커피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저희를 반기지 않았던 캘럽이 저희가 떠날때 그 누구에게도 주지 않았던 그들의 생두를 조금 판매해줬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희는 당신에게서 게이샤를 원하지 않습니다. 전세계 어디에나 게이샤가 있어요.
블랙로드커피는 다양성을 알리는 회사입니다. 전 당신의 새로운 커피를 한국에 알리고 싶습니다"
캘럽은 아마도 한국에서 이상한 녀석이 왔네? 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에게서 셀리나와 파인 로부스타를 구매해왔거든요.
전 이 두가지 커피를 맛볼때 그 두근거림을 잊을수 없습니다.
전세계 어디에서 로부스타를 콤푸차를 넣어 무산소발효를 할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이 커피는 로부스타를 무산소발효 워시드한 커피입니다.
옥수수수염차 같은 향에 더해서 클린함과 사과같은 산미가 있습니다.
놀라웠죠.
그리고 세리나는 젬 포레스트에서 발견한 품종입니다.
캘럽의 말을 빌려보자면 세리나는 정말 똑똑한 커피 나무라고 합니다.
지속가능함을 스스로 실천하는 나무인데, 그 이유가 땅과 떼루아가 좋지 않을때는 생산량을 적게 만들어내고 떼루아가 좋을때는 더 많은 체리가 열린다는 것이었죠.
대부분의 카티모르는 무조건 많은 생산량을 만들어내기에 그 지역의 땅이 힘을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캘럽은 그의 이런 애정을 담아 그의 딸이름을 이 품종에 붙여줍니다.
그래서 재밌는게 그의 딸인 세리나와 그의 품종 세리나는 같은 나이를 가지고 있죠.
세리나는 콤부차 무산소발효를 해서 내추럴가공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캘럽의 커피는 정말 보석같습니다.
깨끗하고 그들이 나타내야할 좋은 향들만 나타납니다.
전세계 그 어디에도 이런 농장들이 잘 없습니다.
오늘은 젬 포레스트만 소개했지만, 소프트커피와 드하몽도 엄청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는 지금 당장 다음주에도 떠날수가 있습니다.
중남미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선점되어있습니다.
아시아 산지에 대한 관심이 조금 생기시나요?
멋진 커피 프로듀서들과 우리가 함께 꿈을꿔갈수가 있는 것이죠.
오늘 한국에 처음으로 들어온 그들의 로부스타와 세리나를 공개합니다.
그들도 남은 재고가 없어서 정말 소량만 가져왔습니다.
RECIPE
동봉된 레시피를 참조해주세요
STORAGE
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DELIVERY
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배송일 기준 10일이내의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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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ST
블랙로드커피에서는 두가지 로스팅 머신을 사용중입니다.
약배전에 최적화되어있는 Loring S7과 전통적인 로스팅에 최적화 되어있는 프로밧 L12입니다.
"다양성"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도록 실험과 철저한 QC를 통해 지속적으로 로스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커피도감
블랙로드에서는 여러분들의 커피라이프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드리기위해서 커피도감 앱을 개발했습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커피들을 기록도하실수 있고, 커피를 재밌게 배워가실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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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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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은 상품 수령후 7일 이내에 커핑포스트로 도착해야 하고, 교환/반품시 배송비는 고객부담 입니다.
- 상품 하자 및 오배송 등의 사유로 교환/반품시 상품 수령후 2주 이내에 커핑포스트에 도착해야하며, 반품 비용은 커핑포스트에서 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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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 상품의 구성품이 누락된 경우
- 기타(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 관련 법률이 정하는 청약철회 제한사유에 해당하는 경우)